▶ ’암살’ 하정우는 ‘르네상스 어워드’ 수상
한국 다양성 영화 '마돈나'가 제35회 하와이국제영화제에서 극영화부문 대상을 받았다.
16일 이 영화 국내 배급사 리틀빅픽처스에 따르면 '마돈나'는 15일(현지시각) 하와이에서 진행된 영화제 시상식에서 극영화부문 대상인 '할레쿨라니 황금 난초상'(HALEKULANI GOLDEN ORCHID AWARD)을 받았다.
리틀빅픽처스는 '마돈나'가 유일한 한국 작품으로 후보 12편에 올라 필리핀, 대만, 일본, 중국, 중·미 합작 영화 등 쟁쟁한 후보작을 제치고 대상을 거머쥐었다고 전했다.
오는 22일까지 개최되는 하와이국제영화제는 지난 12일 개막해 개막작으로 한국영화 '사도'를 상영했다.
이번 영화제는 '마돈나'와 '사도'를 비롯해 '오피스', '암살',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소수의견', '베테랑', '미쓰 와이프' 등의 한국영화를 초청했다.
영화는 '마돈나'라는 별명을 가진 평범한 여자가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면서 그녀의 과거를 추적하던 중 밝혀지는 놀라운 비밀을 담은 이야기다. 서영희·권소현·김영민·변요한·유순철 등이 출연했다.
또 '암살'의 주연배우 하정우는 하와이국제영화제에서 올해 처음 시상하는 '르네상스 어워드'를 수상했다.
한편, '마돈나'의 미나 역으로 열연한 권소현은 이날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제35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시상식에서 신인 여우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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