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유튜브가 12일‘ 유튜브 뮤직'의 정식 버전을 출시하고 음악 스트리밍 시장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구글은 음악 스트리밍시장에서 이 분야 선발주자인 스포티파이와 올해 6월 출범한 애플 뮤직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됐다. 구글의 기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플레이 뮤직'은 통합되지 않고 유지된다.
구글 유튜브의 가장 큰 특징은 각사용자에게 특화된 프로그램을 만들어준다는 점이다. 사용자가 좋아하는장르와 아티스트 등을 고르면 프로그램의 내용과 다양성을 조절할 수있다. 영상과 함께 음악을 들을지도선택할 수 있으며, 언제든지 영상을끄고 소리만 듣도록 전환할 수 있다.
유튜브 뮤직은 무료로 제공되지만 광고가 붙는다. 다만 유료 서비스인‘ 유튜브 레드'에 가입한 회원은 유튜브뮤직을 광고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유튜브 뮤직 앱은 구글 안드로이드용과 애플 iOS용으로 나왔으며 지금은 미국에서만 쓸 수 있다.
세계 음악 스트리밍 시장에서 가장 큰 업체는 스포티파이로, 회원이7,500만명이며 이 중 2,000만명이유료 회원이다. 애플 뮤직은 회원이1,500만명, 유료회원이 650만명이다.
애플은 이달 10일부터 iOS용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기기와 애플 TV에서도 서비스를 쓸 수 있도록 했다. 스포티파이, 애플 뮤직, 유튜브 레드의 1인 기준 월 사용료는 모두 9.99달러다.
최근 수년간 디지털 음악시장의 중심은 다운로드 방식에서 스트리밍 방식으로 급격히 이동했다. 세계 최대음반사인 유니버설 뮤직 그룹의 스트리밍 매출은 지난 분기에 디지털 매출의 절반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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