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가+버몬트 300유닛 주상복합 등
▶ 4개 대형 건설 프로젝트 추진

호텔 2동을 포함한 대형 컴플렉스가 들어설 예정인 LA 라이브·스테이플스센터 인근 부지.
중국 거대자본이 LA 스카이라인을 또 다시 바꿔놓을 전망이다.
상하이를 기반으로 하는 부동산 개발회사 ‘솅롱그룹’(ShengLong Group)의 LA 자회사인 ‘시티 센추리’는 LA 한인타운과 LA 다운타운에 총 4개의 대형 부동산 건설 프로젝트를 계획 중이라고 부동산 전문 사이트 ‘어바나이즈 LA’가 최근 보도했다.
어바나이즈 LA에 따르면 한인타운 동쪽 끄트머리인 7가와 버몬트 인근 1.5에이커 부지(2972 W. 7th St.)에 300여콘도 유닛과 1층에 리테일 스토어가 들어서는 고층 주상복합 건물이 건립될 예정이다. 이 건물은 기존의 단층짜리 소매업소 건물을 헐고 지어질 것으로 보인다.
당초 이 부지에는 아파트 180유닛과 1층에 1만5,000스퀘어피트 규모의 리테일 스토어가 포함된 6층짜리 건물 건설이 추진되었으나 계획이 변경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티 센추리는 또한 다운타운 사우스팍 지역인 12가와 그랜드 애비뉴 인근 부지에 2동의 고층 콘도 건립을 추진 중이다.
한 건물은 ‘그랜드 레지던스’(Grand Residence·1233 S. Grand Ave.)라고 명명됐으며 22층 규모에 150유닛의 콘도가 들어서고, 5,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식당 또는 소매업소가 건물 내에 입주할 예정이다.
이 건물 옆에는 37층 규모의 콘도 건물(1201 S. Grand Ave.)이 들어설 것이라고 어바나이즈 LA는 전했다. 스테이플스센터·LA 라이브 인근에도 ‘LA 게이트웨이’(LA Gateway)라는 이름의 주상복합 콤플렉스가 추진되고 있다.

부지에 계획 중인 3개 타워 중 하나의 조감도.
이 건물은 총 3.5에이커 부지(1025 W. Olympic Blvd.)에 125~150개의 객실을 갖춘 5성급 호텔, 400~500개의 객실을 보유한 4성급 호텔, 아파트 또는 콘도 건물, 올림픽 블러버드를 따라 들어서는 5만~7만5,000스퀘어피트 규모의 리테일 업소 등이 핵심이다.
이밖에 역시 상하이에 본사를 둔 부동산 투자회사 ‘그린랜드 그룹’도 총 12억달러를 투자해 LA 라이브 북쪽에 ‘메트로폴리스’(Metropolis) 콘도·호텔 프로젝트 공사를 본격화하는 등 LA 다운타운 심장부에 중국 자본이 대거 유입돼 각종 부동산 개발사업을 벌이고 있다.
메트로폴리스는 38층 308유닛의 콘도타워 I, 40층 514유닛 콘도타워 II, 56층 700유닛의 콘도 타워 III 등 총 1,550개의 입주자 전용 유닛을 확보하게 되며 이와 별도로 19층 350개 객실을 갖춘 ‘인터콘티넨탈 인디고’ 호텔이 들어서 총 4개의 독립적인 타워형태가 될 예정이다.
메트로폴리스는 다운타운 금융지구와 스테이플스센터,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 노키아 극장 등 문화시설과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점이 매력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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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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