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투자그룹 소유‘라하브라 웨스트리지 골프클럽’
▶ 시당국에 승인 요청
한인 투자그룹이 소유한 ‘라하브라 웨스트리지 골프클럽’(1400 S. La Habra Hills Dr., La Habra·사진)을 대형 주택단지로 개발하려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주류 주택건설회사인 ‘캘애틀랜틱’(CalAtlantic·구 스탠다드 퍼시픽 홈스)은 LA한인상공회의소 이사를 지낸 권수진씨를 비롯한 몇몇 한인 투자자가 소유하고 있는 이 골프장을 매입하기 위해 최근 에스크로를 오픈했다. 웨스트리지 골프클럽은 지난 2002년 5월 권수진씨 등 한인 투자자 4명이 약 1,600만달러에 매입했다.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 온라인판이 21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캘애틀랜틱측은 골프장을 인수한 후 총 420채가 들어서는 주택단지를 건설하겠다는 안을 지난 19일 라하브라 시의회 및 플래닝 커미션에 제출했으며 조닝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개발안이 현실화되면 주택단지는 ‘랜초 라하브라’(Rancho La Habra)로 명명될 것으로 보이며 40만달러~100만달러에서 가격이 형성될 전망이다. 단지 내에는 275채의 단독주택과 145유닛의 타운홈이 건립될 예정이며 규모는 최소 2,200스퀘어피트, 최대 3,200스퀘어피트가 될 것이라고 캘애틀랜틱 측은 밝혔다.
단독주택 중 82채는 100만달러를 호가할 것으로 보이며 이들 주택은 케이티드 커뮤니티 안에 위치하게 된다. 캘애틀랜틱의 한 관계자는 “시정부 당국으로부터 승인을 받기까지 넘어할 할 장애물이 많다”며 “앞으로 몇 달 동안 골프장 주변 주택소유주, 로컬 교육구, 인근 비즈니스 등의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택단지가 건설되면 단지 내에 산책로, 각종 행사를 위한 클럽하우스 등이 들어서며 비치 블러버드 선상에 고급 레스토랑, 명품샵 등을 갖춘 대형 리테일 센터로 형성돼 입주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웨스트리지 골프클럽은 18홀의 퍼블릭 코스로 한인 상주인구 밀집지역인 풀러튼과 라하브라 접경에 자리잡고 있고, 골프장 주위의 주택 단지에는 한인 입주자가 많아 인근 로스 코요테스 컨트리 클럽과 함께 한인 이용이 많다. 1999년 10월 처음 오픈한 이래 남가주에서 가장 세련된 코스 디자인과 시설로 퍼블릭 코스 중 최고수준이라는 평을 들어왔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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