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에 본사를 둔 상장기업 중 가장 수익률이 좋은 기업은 샌타모니카에 본사를 둔 영화제작사 라이온스 게이트 엔터테인먼트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무려 53.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표 참조>LA 비즈니스 저널이 지난 3년간 평균 ROE를 기준으로 발표한 ‘수익률이 가장 높은 LA 카운티 100대 기업‘ 순위에 따르면 의류 제조사인 체로키가 45.4%로 2위, 투자자문사인 옥트리 캐피털이 41.7%로 3위를 차지했다. 식당 프랜차이즈 아이합스(IHOP)와 애플 비 등을 보유하고 있는 다인에퀴티가 31.1%로 4위에 올랐다.
한인 상장기업 중에서는 BBCN, 한미, 윌셔은행이 모두 100대 명단에 포함됐으며 주류·중국계 경쟁은행보다 수익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3개 한인은행 중 윌셔 뱅콥이 18.6%로 15위, 한미 파이낸셜이 16.4%로 18위, BBCN 뱅콥이 10.6%로 34위에 각각 랭크됐다.
이는 중국계 이스트웨스트 뱅크가 12.5%로 27위, LA 카운티 최대은행인 시티 내셔널 뱅크가 9.1%로 42위, 중국계 케세이 퍼시픽 뱅크가 8.2%로 48위인 것과 비교하면 높은 수준이다.
한편 ROE가 10% 이상이면 좋은 수익률을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15~20% 수준이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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