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44)이 포인트아이 사내이사로 선임돼 경영에 참여한다.
아이오케이컴퍼니는 21일 주주총회소집 정정 공시를 통해 현 고병철 대표이사와 최대주주이자 소속 배우인 고현정을 포인트아이 사내이사 후보에 올렸다고 밝혔다.
고현정 등의 사내이사 선임 건 및 상호를 포인트아이에서 아이오케이컴퍼니로 바꾸는 사안 등은 오는 10월 27일 열릴 포인트아이의 주주총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고현정은 아이오케이컴퍼니 최대주주로 경영에 참여하면서 셀럽(Celeb)을 활용한 브랜드 사업을 펼쳐왔다. 제품 개발부터 브랜딩, 마케팅까지 직접 참여한 뷰티 브랜드 ‘리엔케이(Re:NK)’와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녹여낸 브랜드 ‘에띠케이(atti.k)’까지, 적극적인 브랜드 사업 참여로 성공적인 사업가로서의 모습을 보였다.
이번 포인트아이와 전략적인 결합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 사업을 진행하며 다시 한 번 영향력 있는 사업가의 면모를 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고현정은 “이사로서 적극적으로 경영에 참여하며 그간의 다양한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화장품 등 브랜드 사업을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오케이컴퍼니 관계자는 “고현정의 사내이사 참여는 회사 합병을 통한 주주로서의 이익 실현보다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 사업을 진행하는 만큼 실질적인 성과와 함께 브랜드와 상품에 대한 책임을 본인이 직접 감내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겨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껏 셀럽 브랜드의 단점으로 지적되어 왔던 ‘단기간 내에 이미지 또는 이름만 내어주거나 셀럽 인기에만 의존하는 사업’이 아닌 셀럽과 브랜드가 끝까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오케이컴퍼니는 고현정, 조인성, 정은채, 한이서, 최다빈, 진기주가 소속돼 있으며 최근 포인트아이와 합병 소식을 전했다.
<신효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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