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을 중심으로 음악 작업을 하는 한인 여성들이 주축이 된 인디 음악 레이블 ‘파이에라 뮤직(Fiera Music)’의 대표이자 가수인 저스틴 옥(사진)씨가 ‘티나미나(Tinamina)’라는 이름으로 14일 첫 싱글곡 ‘젤로(Jello)’를 발표한다.
송라이터이자 래퍼인 옥씨는 컨텐츠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인 케일라 유씨와 보스턴에 있는 버클리음대에서 함께 음악을 공부하고 뉴욕으로 건너와 2014년 ‘파이에라 뮤직’을 설립하고 공동으로 음악 앨범을 만들고 있다.
옥씨는 백지영의 ‘굿보이’를 공동 작곡했고 유씨는 소녀시대 4집 수록곡 ‘낭만길’에 참여하는 등 한국의 유명 가수들의 앨범 작업을 한 바 있다.
파이에라 뮤직은 이들 뿐 아니라 뉴욕, LA, 한국, 독일 등지에 거주하는 작곡가 권정은, 재일란, 안정아, 작곡가이자 예술 경영 분야를 맡은 김예진, 영상제작 손희송, 그래픽 디자이너 홍지은, 최지혜, 유니스 최 등 음악, 영상, 그래픽, 마케팅 분야에서 재능을 보이는 한인 여성들이 함께 이끌어가고 있다.
기획 단계부터 미국 음반사들의 러브콜을 받은 ‘젤로’는 14일 이후 미국내 라디오와 TV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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