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라드는 오늘 클럽 아메리칸 상대로 갤럭시 데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떠나 미 프로축구(MLS)에서 제2의 축구인생을 시작하는 ‘특급 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37·뉴욕시티 FC)의 MLS데뷔전이 부상 때문에 연기됐다.
뉴욕시티 구단은 10일 “램퍼드가훈련 도중 종아리 근육 통증이 생겨오는 12일 뉴욕 양키스테디엄에서벌어질 토론토FC와의 경기에 나서지못한다”고 발표했다. 램파드는 “이번경기를 정말도 기대하고 있었는데 출전할 수 없게 돼 실망스럽다”며“ 훈련하는 동안 기분이 너무 좋았지만 종아리에 통증이 느껴졌다. 완전히 나으려면 며칠 더 쉬어야 한다는 의무팀의 조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램파드는 1995년 웨스트햄을 통해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한 이후 첼시(2001∼2014년)에서 커리어 대부분을 보냈고 지난 시즌엔 맨체스터 시티(2014∼2015년)에서 임대선수로 뛰었다.
한편 리버풀을 떠나 LA 갤럭시에 새둥지를 튼 또 다른 프리미어리그 출신 미드필더 스티븐 제라드는 11일 오후 8시30분(LA시간) 카슨 스텁헙센터에서 벌어지는 클럽 아메리카(멕시코)와의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토너먼트에서 갤럭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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