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현대불교 제300호인 6월호(왼쪽) 및 한국어본으로 출판된 ‘샴발라: 성스런 전사의 길’.
뉴욕에 본부를 둔 불교 종합지 ‘미주현대불교(발행인 김형근)’가 이달 통권 제300호를 발행했다.
1989년 10월 격월간으로 창간호를 발행한 미주현대불교는 이번 300호를 발행하기까지 미주한국불교의 이정표를 세우며 걸어온 26년을 자축하는 동시에 ‘샴발라: 성스런 전사의 길’ 한국어본 출판을 기념하는 행사를 이달 28일 오후 4시 플러싱의 타이완 센터(137-44 Northern Blvd. Flushing, NY 11354)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평소 만나기 어려운 미국 불교 전문가를 비롯해 불교계 주요 인사 및 한인사회 발전에 노력한 각계각층의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미주현대불교는 통권 300호가 나올 때까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며 그간 소장해 온 미주 한국 불교사의 소중한 자료와 사진을 이날 슬라이드로 공개한다.
기념행사 연사로 초청된 코스탈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교 교수이자 미국불교 전문가인 성원 스님은 가족형 이민이 줄면서 신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한인 사찰들의 생존 전략을 미국 불교사를 토대로 이날 연설한다. 이외에도 샴발라 출판사 창업자인 샘 버콜즈도 특별 연사로 나선다.
미주현대불교는 미주 한인 불교 사찰과 신도 및 단체들의 소식을 전하며 미주 한국 불교와 미국 불교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왔으며 법회와 세미나 개최 및 2004년부터는 워싱턴 DC에서 연방 수색식물원과 공동으로 국제 연꽃축제를 주최하며 연꽃과 관련한 한국 전통문화를 미국사회에 널리 알려왔다.
미주현대불교 뉴욕후원회 주최로 열리는 제300호 발행 및 샴발라 한국어본 출판기념 행사 참석자 300명에게는 고급 티셔츠도 무료 증정한다. ▲문의: 718-757-9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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