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비 한씨의 개인전이 20일까지 맨하탄 피코 마레스카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조각과 사진의 경계를 허무는 작업을 해오고 있는 한 작가는 ‘여기서 지금(Here and Now)’ 개인전의 일환으로 여성의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를 깊이 있게 탐구한 마음의 풍경, 그리고 미디움을 다루는 작업과정을 보여준다. 화가의 15번째 개인전인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여성 신체를 통해 현대인의 인종과 문화, 정체성과 미의 개념에 대한 문제를 시각화했다.
작가는 UCLA에서 학사를, 뉴욕의 프랫 인스티튜트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뮌헨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에서 다수의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개인전을 맞아 5일 오후 6시 한 작가와 대담 및 와인 나누기 행사도 열린다. 이날 행사는 FIT대학 변경희 교수가 주재하고 코리아 아트 소사이어티가 후원한다.
▲장소: Ricco Maresca Gallery(529 West 20th Street, 3rd Floor, New York) ▲전자우편 문의:www.riccomaresca.com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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