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버겐카운티 재산세가 또 인상된다.
버겐카운티 의회(프리홀더)는 카운티 재산세 4.3% 인상을 포함한 2015년도 예비 예산안을 27일 통과시켰다.
버겐카운티 의회는 이날 투표를 통해 지난달 제임스 테데스코 버겐카운티장이 제안한 예산안보다 100만 달러 적은 5억3,000만달러 규모의 예산안을 승인했다.
이번 예산안이 확정될 경우 평균 주택가 32만4,000달러인 주택 소유주의 경우 연방과 주정부에 납부하는 재산세를 뺀 카운티 재산세가 지금보다 연간 10달러73센트 늘어난다.
카운티는 이번 재산세 인상으로 세수가 4%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운티는 이 밖에 예산 절감을 위해 올해 버겐카운티 경찰국과 셰리프국을 하나로 통합하기로 했다. 반면 정신건강국과 재향군인서비스국에 대한 지원금을 각각 12%와 45% 높게 책정했다.
버겐카운티 특수학교에 대한 지원 역시 2% 늘렸으며 버겐커뮤니티칼리지에 180만달러, 버겐카운티 도서관시스템에 2만5,000달러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버겐카운티는 공청회를 거쳐 내달 24일 최종 예산안을 채택할 예정이다.<김소영 기자>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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