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 ‘여성 목회자의 날’ 행사
11일 열린 제6회기 여성 목회자의 날에 참석한 트라이 스테이트 일원의 여성 목회자 및 교계 관계자들.
뉴욕·뉴저지를 비롯한 미주 한인 여성 목회자들이 새로운 시대를 향한 사명을 더욱 충직히 받들어 나가겠다는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회장 전희수 목사)는 11일 플러싱의 뉴욕순복음연합교회(담임목사 양승호)에서 ‘여성 목회자의 날’을 열고 하나님이 주신 여성 목회자의 사명을 다시금 되돌아보고 새롭게 결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나님께 쓰임 받으려면(에스더 4:7~17)’이란 제목으로 이날 설교한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장 전희수 목사는 “남성 목회자 못지않게 여성 목회자들에게 하나님이 주신 재능이 많다. 내가 헌신하지 않으면 하나님은 다른 헌신하는 자를 들어 쓰신다”며 “안일함에서 벗어나 말씀 앞에 도전 받아 깨닫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용기 있게 응답해 구원의 도구가 되자”고 강조했다.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는 뉴욕·뉴저지·커네티컷 등 트라이 스테이트를 주축으로 6년 전 창립됐으며 현재 뉴욕과 뉴저지 및 커네티컷과 펜실베니아, 메릴랜드, 텍사스, 캘리포니아 등 7개 지역 협회에 6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여성 목회자 세미나는 물론 단기선교, 찬양축제, 장학 프로그램 및 사회봉사기관 후원까지 다양한 사명을 감당해오고 있다.
내달 22일부터 24일까지는 북미주연합 한인 여성 목회자 컨퍼런스도 개최한다. 컨퍼런스는 북미주여성목회자협의회와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가 캐나다와 미주에서 매년 번갈아 개최하는 것으로 올해는 캐나다에서 열린다. 등록마감은 이달 30일이고 등록비는 교통비(50달러) 포함 일인당 250달러다. ▲문의: 917-669-0461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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