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 후원 ‘비르투오조 콩쿠르’ 수상자 30명 선발
베네소리재단(Banesori Foundation)이 주관하고 본보가 후원한 ‘2015 국제 비르투오조 콩쿠르’에서 30명의 재능 있는 꿈나무 연주가들이 선발됐다.
뉴저지에 있는 NV홀에서 3일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동영상 예선을 통과한 22세 미만의 청소년과 대학생 50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중국인 첼리스트 딜란 우군은 뛰어난 연주 솜씨와 깊이 있는 음색을 선보여 대상을 차지했다. 우군에게는 1,000달러의 상금과 KNS 클래시컬 레이블 앨범을 무료로 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각 200달러의 상금이 주어지는 금상은 알리사 김, 사이먼 정(이상 바이올린), 딘 뎅, 이지민, 케빈 메서(이상 피아노)에게 돌아갔다.
은상 수상자로는 켄타 노무라, 다니엘 석, 아이린 이(이상 바이올린), 리카도 몰라(트럼본), 이안 우(마림바), 칼렙 우(색소폰), 로버트 김, 조수아 최(이상 클라리넷), 유팅 조우, 사만다 카오(이상 피아노)가 선발됐다.
동상 수상자에는 프랭크 왕, 킷 쳉, 크리스찬 맬로니, 에스더 송(이상 바이올린), 레이첼 성, 앤서니 구루니안(이상 피아노), 제이슨 오(클라리넷), 입선에는 캐서린 문, 애쉴리 김, 리니 최, 사만다 실버스타인, 앨리 콴(이상 바이올린), 에릭 네스, 미아 브래멜(이상 피아노)이 이름을 올렸다.
대상과 금상 수상자들은 9월 중 열리는 시상식 및 연주회에서 다시 한 번 기량을 뽐내게 된다. <김소영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