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미술인 지원 단체 ‘알재단’(AHL·회장 이숙녀)은 봄을 맞아 12일부터 9월11일까지 채지민, 김제나, 이자운, 데어 블레스 작가의 그룹전 ‘무의식의 확장’(Open Unconscious) 전시회를 BBCN 은행 우드사이드지점에서 개최한다.
알재단과 서니 신 큐레이터가 공동 기획한 이 전시는 무의식속에서 공간과 움직임 혹은 기억을 회화로 표현하는 이들 작가의 회화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이 익숙하면서 생소한 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채지민 작가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작가로, 주위의 사물 및 상황을 조합하여 한 화면에 그려낸다.
설치미술과 회화 작업을 하며 뉴욕에서 활동하는 김제나 작가는 공간에 관한 것으로, 테입 드로잉과 프린트 기법을 사용한 작품을 보여준다.
이자운 작가는 규칙과 패턴으로 형성된 추상회화를 선보인다. 사회문제에 관한 작품을 주로 제작하는 페미니스트 작가 데어 블레스는 아프리카 연작 콜라주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12일 오후 5~7시까지 열린다. ▲장소: BBCN 우드사이드 지점 50-15 Roosevelt Avenue, Woodside, NY
▲문의: info@ahlfoundati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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