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 중인 뉴저지 버겐커뮤니티칼리지(BCC)가 잉글우드에 분교 형태의 강좌를 개설했다.
BCC 등에 따르면 학교는 지난달부터 잉글우드 드와잇 모로우 고등학교의 교실을 빌려 심리학 강의를 시작했다. 오는 가을학기부터는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강의가 시작되는 등 앞으로 5년간 드와잇 모로우 고등학교는 BCC의 잉글우드 분교로의 역할을 하게 됐다.
파라무스에 위치한 BCC는 이번 잉글우드 분교 개설로 더 많은 학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잉글우드와 포트리 등 버겐카운티 동쪽에 거주하는 학생들과 추가로 대학 학위취득을 희망하는 직장인 등 성인들을 위해서도 접근성이 더 수월해졌다는 평가다. <함지하 기자>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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