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현대예술협 11월 정기 전시회 등 다양한 활동계획
21일 본보를 방문한 한미현대예술인협회의 최대식(왼쪽부터) 초대회장, 송영애 부회장, 이귀자 회장, 김금자 부회장, 조남천 명예회장.
한인 예술인들의 모임인 한미현대예술협회(회장 이귀자) 임원진이 21일 본보 신사옥을 방문하고 향후 활동 계획을 밝혔다.
최근 협회는 연중 최대 행사인 2015년 정기 협회전시회를 올해 11월로 확정했다. 전시회는 11월9일부터 20일까지 브룩빌의 롱아일랜드대학 허친스 갤러리(720 Northern Blvd.)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귀자 회장은 "협회 설립 16년을 맞으면서 협회의 규모가 커졌다"며 "앞으로 협회 전시회를 동양화, 서양화, 사진, 조각 등 분과별로 진행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협회원들의 개인전과 그룹전도 활발하게 열리고 있다. 특히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이 회장을 비롯해 엄성자, 조현, 김은주, 장수영, 신경희 회원은 뉴욕에서 열리는 ‘아트 엑스포 뉴욕 2015’에 리버사이드 갤러리 이름으로 참여한다.
필라델피아에 있는 IHP(International House Philadelphia)에서는 권남숙 회원 등 2명의 작가가 한국의 날을 기념해 한국작가 초대전 ‘브릿지 투 코리아’를 6월11일까지 개최한다. 이밖에 올해 6월까지 크고 작은 개인전과 그룹전 5개가 뉴욕·뉴저지 일대에서 연이어 열린다.
이 회장은 "많은 회원들이 개인전 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아트페어나 전시회로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며 "나아가 한국에 있는 작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미 양국간 전시회 개최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달 9일에는 본보가 주최하는 제39회 어린이 미술대회의 진행도 도울 예정이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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