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1일 맨하탄 콘서트홀.2일 뉴저지초대교회. 3일 플러싱 타운홀
세계적인 한인 비올리스트 리차드 용재 오닐(사진)의 공연 ‘오닐의 영감(O’Neill’s Inpiration)’이 5월1일부터 3일까지 뉴욕과 뉴저지에서 개최된다.
이 공연은 뉴욕한국문화원과 뉴욕클래시컬플레이어스(음악감독 김동민)가 한인 클래식 음악인을 주류사회에 집중 홍보하는 ‘코리안 아티스트 쇼케이스(Korean Artists Showcase)’ 프로젝트의 첫 무대다.
뉴욕과 한국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용재 오닐과 젊은 신진 바이올리니스트 김시우, 뉴욕클래시컬플레이어스의 연주로 막스 브룩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더블 콘체르토, 사무엘 바버의 아다지오, 슈베르트와 휴고 울프 등의 클래식 명곡들과 더불어 한국적인 소재로 다양한 현대음악 작곡활동을 하고 있는 김지영 작곡가의 초연곡 ‘파도의 자장가(Lullaby of the Waves)’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돼있다.
용재 오닐은 줄리어드 음대에서 비올리스트로는 최초로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수여했고 최우수 오케스트라 솔로 협연자 부문을 비롯한 그래미상 두 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런던 필하모닉,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서울 필하모닉, 모스크바 챔버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고 링컨 센터 챔버 오브 뮤직 소사이어티의 정식단원이자 UCLA의 최연소 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공연 일정은 5월1일 오후 8시 맨하탄의 콘서트홀(150 W 83rd St.)과 2일 오후 8시 뉴저지 노우드의 뉴저지초대교회(100 Rockland Ave.), 3일 퀸즈의 플러싱타운홀(37-35 Northern Blvd.) 등이다. 공연 관람은 무료지만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자에 한해 입장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뉴욕클래시컬플레어스 홈페이지(www.nycpmusic.org)에서 가능하며 전화(212-759-9550 교환 205)나 전자우편(youngchoi@koreanculture.org)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소영 기자> 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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