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비 너무 비싸서…전국평균보다 낮아
▶ 뉴욕 61% 전국 10위
높은 교육비 때문에 뉴저지주의 프리스쿨 등록률이 전국 평균을 밑도는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연방교육부가 7일 발표한 ‘2012-13학년도 프리스쿨 등록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프리스쿨 대상 4세 이상 아동 총 411만2,347명중 등록 아동은 164만9,607명으로 등록률이 41%에 달했다.
뉴저지주는 프리스쿨 대상 총 10만9,605명중 등록학생 수는 4만3,653명으로 등록률이 40%에 머물러 전국평균보다 1%포인트 낮은 수치를 보였다,연방 교육부는 뉴저지주의 프리스쿨 등록률이 낮은 이유로 높은 교육비를 들었다. 이에 반해 뉴욕주는 총 23만1,040명의 등록 대상 아동중 등록생은 13만9,893명에 달해 전국 평균보다 20% 포인트 높은 61%의 등록률을 보였다.
뉴욕주의 프리스쿨 등록률은 워싱턴 DC를 포함한 50개주에서 10위를 차지해 비교적 상위권을 차지했다. 교육부는 뉴욕주의 프리스쿨 등록률이 높은 이유로 빌 드 블라지오 뉴욕시장이 야심차게 시작한 프리킨더가튼(Pre-K) 무상 교육프로그램을 꼽았다.
이번 조사에서 프리스쿨 등록률이 가장 높은 주는 워싱턴 DC로 등록률이 100%에 달했으며 이어 플로리다주(89%), 오클라호마(87%), 웨스트 버지니아(85%), 벌몬트주(80%)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등록률이 가장 낮은 주는 뉴햄프셔주로 등록률이 12%에 불과했다. <표 참조>
이에 연방교육부는 18개주에 2억5,000만달러의 예산을 투입해 3만3,000명의 프리스쿨 학생이 신규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추가 예산을 통해 프리스쿨 시설을 강화하고 확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경하 기자> A2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