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연합교회에서 분리 독립한 NJ 가나안교회 새 성전 마련하고 5월께 입당 예배
뉴저지연합교회에서 분리돼 나온 교인들을 중심으로 2013년 3월 설립된 가나안교회(담임목사 최성남)가 해켄색에 새 성전을 마련하고 빠르면 5월에 입당 예배를 앞두고 있다.
독립 직후 포트리 더블트리 호텔에서 예배를 드리다 테너플라이의 아르메니안 교회 건물을 빌려 사용해 오던 교회는 교인 수가 설립 2년 만에 두 배 이상 빠르게 늘어나면서 성전 마련 필요성이 대두돼 새 장소를 물색해왔다.
새로 마련한 성전은 해켄색 리버사이드몰 뒤에 위치한 창고 건물을 개조한 것으로 올해 2월 건물용도변경 및 입주허가(C/O)를 최종 받았다. 건물은 3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단층이다.
교회는 입당예배에 앞서 이달 5일 부활주일을 새 성전 구입을 자축하고 창립 2주년을 기념하는 예배로 함께 드린다고 밝혔다. 독립 후 2년 만에 자체 성전에서 부활절 예배를 드리게 된 것을 감사하는 마음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최성남 목사는 이날 예배 직후 뉴저지연합교회 담임목사 시절 교단 지원 기금을 개인적으로 유용했다며 제기된 배임 혐의와 관련해 의문에 쌓였던 3만7,000달러를 반환하기로 합의했다는 미연합감리교(UMC)의 감사 결과 발표에 대한 입장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가나안교회는 교회는 80 Commerce Way Hackensack NJ 07601에 위치해 있다.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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