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학생이 다수 재학 중인 퀸즈 25학군의 ‘설날 휴교일 제정 결의안’이 뉴욕시 학군 중 최초로 통과됐다.
지난 달 3월 현미숙 25학군 교육위원이 ‘설날 공립학교 휴교일 제정 결의안’을 교육위원회에 제출하자 위원들 간에 찬반 의견이 분분, 통과여부가 불투명<본보 3월13일자A2면>했었다.
하지만 1일 모리스 올트만 위원장이 주재한 25학군 교육위 정기 모임에서 ‘설날 공립학교 휴교일 제정 결의안’이 교육위원 11명 중 9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표를 통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현미숙 25학군 교육위원은 “25학군에서 ‘설날 공립학교 휴교일 제정 결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이를 통해 뉴욕시교육청과 뉴욕시장이 최종적으로 설날을 휴교일로 제정할 수 있도록 압박하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윤희 공동회장은 “지난 달 뉴욕한인학부모협회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이 뉴욕 전역에서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기 때문에 25학군 교육위 투표에서 결의안을 채택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경하 기자>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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