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앨러지 시즌에는 재채기에 줄줄 흐르는 콧물 때문에 두통까지 온다고 호소하는 한인들이 많다. 흐르는 콧물을 위한 민간 해결책을 찾아본다.
⊙ 한방 침 치료법
2013년 독일 연구에 따르면 꽃가루 앨러지에 시달리는 경우 8주간 12회 침 치료를 받은 사람은 증상이 개선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 머위(Butterbur)
영국 의학 학술지 ‘BMJ’ 연구에 따르면 허브의 일종인 머위가 앨러지 비염의 오버-더-카운터 약인 세티리진 효과 못지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은 하루에 8mg씩 머위를 4회 복용했다.
⊙ 식염수 세척
주전자 모양의 ‘네티 팟’(neti pot)이나 스프레이를 사용하는 등 식염수 코 세척은 과다한 콧물을 배출시키며, 코 염증 반응의 원인이되는 백혈구의 호산구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 캡사이신
고추의 캡사이신은 코 웅혈을 줄이는데 도움된다. 2011년 신시내티 대학 연구에 따르면 캡사이신이 들어 있는 ‘사이너스 버스터’ (Sinus Buster) 코 스프레이 오버-더-카운더 제품을 사용한 환자들은 증상이 현저하게 완화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 녹색잎 채소
‘공중건강 영양’ (Public Health Nutrition)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카로테노이드가 풍부한 음식들인 시금치, 케일, 콜라드 그린같은 짙은 녹색잎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은 코앨러지 증상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 유칼립투스 오일
유칼립투스 오일을 끓는 물 1컵에 몇 방울 떨어뜨린 후 뿜어져 나오는 증기를 5~10분간 들이마시면 코막힘 증상을 줄이는데 효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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