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춤 한류를 이끄는 현대무용가 시리즈 4’ 공연이 내달 2일 맨하탄 포엣츠 덴 극장(Poet’s Den Theatre and Gallery·309 E. 108th St.)에서 펼쳐진다.
이번 무대는 신애예술기획이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안무가들의 파워풀한 작품을 뉴욕에 선보이는 네 번째 기획공연이다. 한국 현대무용의 실험정신을 대표하는 ‘최진한’, 뛰어난 표현력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이보경’, 젊은 한국현대무용의 힘 있는 생동감 ‘정석순’의 작품을 현대무용의 본고장인 뉴욕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춤 한류를 이끄는 현대무용가 시리즈(2015 K-Dance Waves in NY)는 그 해의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북미나 유럽 등지 등 서구에서 소개함으로써 한국 문화콘텐츠의 뛰어난 면모를 국제시장에 알리고 한국 현대무용의 현재를 소개하며 예술의 국제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해외 진출형 기획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 관객과의 살아있는 커뮤니케이션을 추구해온 최진한의 댄스 프로젝트 그룹 ‘딴 딴따 단’은 ‘푸리 2015 ; Unravel’을 발표한다.
누구에게나, 언제나,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는 흥미와 경험을 공연자의 움직임과 감정을 통해 예술로 승화시켜온 이보경 안무가의 ‘BK 댄스 프로젝트‘는 ‘척(Pretense II)’을 소개한다. 정석순의 ‘프로젝트 S’는 ‘누구를 위해(For Whom; Paradise Edition)’를 공연한다. 무료 공연이며 공연 시간은 오후 8시다. ▲문의:917-593-2581 <김소영 기자> 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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