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 4’에서 활약 중인 뉴저지 출신 케이티 김(22·사진)<본보 3월2일자 A2면>이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탑 6에 직행했다.

15일 방송된 K팝스타 시즌4의 탑 6 진출을 위한 생방송 오디션에서 케이티 김은 나미의 ‘인디언 인형처럼’을 노래해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심사위원 유희열은 “곡 해석능력이 굉장히 좋다”며 “뒷부분에 가서는 탄성이 나왔다”고 칭찬했다. 양현석 역시 “뒷부분의 고음에서는 소름이 돋았다”고 말했다.

케이티 김과 맞붙은 뉴욕출신 그레이스 신은 태양의 ‘나만 바라봐’를 열창했지만 아쉽게 탈락했다.버클리 음대 출신인 케이티 김은 이날 탑6로 확정된 이진아, 박윤하, 에스더 김, 정승환, 릴리M과 함께 이번 주 두 번째 생방송 무대에서 다음 라운드 진출을 놓고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친다.<조진우 기자> A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