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교육청이 왕따 피해 예방 프로그램 우수시행 공립학교 55개교를 선정했다.
뉴욕시교육청은 11일 “왕따 피해 예방 프로그램인 ‘만인존중(Respect For All)’ 시행 우수학교로 55개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만인 존중은 서로 다른 문화권에서 살아온 모든 인종의 학생과 교직원들이 상대에 대한 차별 없이 서로를 존중하며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취지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선정 된 학교들은 서로에 대한 차별 없는 존중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곳이다.
이중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퀸즈의 베이사이드 소재 PS 31, 레고 소재 팍 139, 잭슨하이츠의 PS 69, PS 24, PS 69 등 20개교가, 브롱스의 PS 157을 비롯한 7개교, 브루클린에서는 브루클린 국제고를 비롯한 19개교, 맨하탄의 PS 41 등 7개교, 스태튼 아일랜드의 스태튼 아일랜드 텍 등 3개교이다.
만인 존중 프로그램 동안 시내 모든 공립학교에서는 인종, 피부색, 출신국가, 종교, 체류신분, 성별, 성적 기호도, 체중, 장애 등을 이유로 발생하는 교내 학생과 교직원들의 왕따 예방교육에도 적극 나서게 된다. <이경하 기자> 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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