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부모 출산 용품]
첫 아기 출산을 앞둔 예비부모들은 출산 전 미리 준비해야 할 출산준비 용품 구매에 관련해 큰 고민에 빠지곤 한다. 예비부모는 출산 직후부터 퇴원 그리고 가정으로 돌아와서 사용할 갖가지 용품들을 출산 전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둘 필요가 있으며 이를 미룰 경우 출산 뒤 예기치 못한 곤란한 상황에 빠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출산 전 예비부모가 반드시 준비해야 할 출산준비 용품에 대해 알아본다.
◎ 카시트
병원은 산모와 신생아의 퇴원 때 유아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영유아용 카시트의 장착을 요구하고 있다. 영유아용카시트의 경우 출산 후 12개월까지 사용하는 역방향 형태의 카시트가 요구되며 구매 전 자신의 차량에 적합한 크기인지, 그리고 탈부착이 용이한 제품인지 고민한 뒤 구매에 나서는 편이 좋다.
또한 퇴원 당일 날 카시트가 탈부착이 익숙하지 않아 곤란을 겪는 부모들이 상당한 편이다. 예비부모는 반드시 출산 전 카시트를 구매할 때 첨부된 사용설명서를 숙지해 카시트 탈부착 연습을 해두는 편이 좋다.
◎ 수유용품
첫 아기 출산을 앞둔 산모는 아기 탄생 후 수유를 준비하기 위해 상당기간고민한다. 만약 자신이 모유수유를 결정했다면 유축기를 마련해 두는 편이 용이하며 유축기는 가입된 건강보험사에 따라 무상으로 제공하는 경우도 있어 출산 전 보험사에 유축기 제공 여부를 문의해 출산 전까지 마련해 두는 편이 좋다. 또한 수유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젖병 브랜드와 종류도 매우 다양해 사전 인터넷 검색을 통해 자신이 사용하고자 하는 젖병과 해당 브랜드에서 생산되는 전용 젖병 소독기를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기타 수유용품으로는 면으로 구성된 가제수건과 젖병 전용 세정제, 모유수유를 돕는 수유용 쿠션 등이 있다.
◎ 아기띠 및 유모차
신생아와 외출을 위해 필요한 아기띠와 유모차는 장기간 고민한 뒤 구매에 나서는 편이 좋다. 아기띠의 경우 아기의 온 몸을 편안히 감쌀 수 있고 결속장치가 튼튼한 제품을 구매해야 하며 유모차의 경우 커다란 크기의 디럭스급 유모차보다는 상대적으로 휴대가 편리한 절충형 유모차가 장기간 사용 때 더욱 효과적일 수 있다. 특히 아기띠와 유모차의 경우 제조국과 브랜드가 다양하고 가격대마저 천차만별이라 구매에 나서기 전 예비부모의 충분한 사전 비교분석이 필요하다.
◎ 의류 및 목욕용품
신생아들에게는 가급적 순면 내의 및 모자 그리고 신생아의 안면을 손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손 싸게가 필요하다. 또한 퇴원 후 가정에서 신생아 목욕을 시키기 위해 신생아용 등받이 욕조를 구매해야 하며 유아용손톱깎이와 면봉, 그리고 보습을 위한 유아용 로션과 크림을 준비해야 한다.
◎ 일회용 기저귀
대부분의 신생아들은 하루에 20여개 이상의 일회용 기저귀를 사용한다. 일회용 기저귀는 주간용과 야간용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사이즈별로 다양해 한꺼번에 동일한 사이즈를 과다하게 구매할 경우 아기의 성장속도에 따라 다 사용하지 못하고 버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한 피부가 민감한 아기일 경우에는 각 브랜드별로 판매되고 있는 민감성 피부용 기저귀를 구매하면 좋다.
<이우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