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국립합창단이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외동포합창단을 초청해 8월15~17일까지 광복 70주년 기념 한민족 합창축제를 개최한다.

국립합창단은 모국에서 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합창음악으로 해외 한인들에게 한국에 대한 관심제고와 광복 70주년을 기념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가 후원하는 합창축제는 8월15일 오후 2시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과 16일 오후 5시 경기도 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 17일 오후 7시 경기도 수레울 아트홀로 이어지며 참가 합창단들은 8월14~18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한국에 체류하게 된다.

출연단체는 각국을 대표하는 15개 합창단이며 참가 자격은 전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합창단(남·여·혼성)으로 반주자 포함 25명이상 45명 이내로 구성된 합창단이다.

항공료는 참여단체가 개별 부담하며 4박5일간의 숙식 및 체류비는 국립합창단에서 제공한다.

2일부터 시작된 참가 접수는 4월3일까지 계속된다. 참가 신청을 위한 소정양식은 국립합창단 홈페이지(www.nationalchorus.or.kr)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접수처: 국립합창단 사무국(02-587-8111) ▲전자우편: chorus.da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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