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한인회 이사회 인준…올해 예산 5만달러 승인
시애틀 한인회 건축관리위원장에 박기훈씨가 선임됐다.
시애틀 한인회는 18일 이사회에서 이광술 이사장이 맡아왔던 한인회관 관리위원장 후임으로 박씨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시애틀 한인회는 구 조지타운 회관 매각에서부터 마운트레이크 테라스 신 회관 구입 및 매각 등 한인회관을 둘러싸고 복잡한 문제가 봉착하자 지난 2011년 특별기구로 다목적 회관 건립추진위원회를 설립, 이광술 이사장이 위원장을 맡아왔었다.
이후 지난 2013년 11월21일 턱윌라에 새로운 한인회관 건물을 구입하고 지난해 6월 한인회관 보수 및 오너캐리 상환을 위한 기금마련 행사를 통해 약 4만 달러가 모금됐다.
한인회는 이에 따라 지난해 7월 다목적 회관 건립추진위원회를 회관건축관리위원회로 전환해 한인회 내부 기구로 존치했다.
홍윤선 회장은 이날 이사회에서 환경전문가인 박기훈씨를 신임 건축관리위원장으로 추천했으며 이사회가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 6월 걷힌 한인회관 관련 모금액 및 기부자 명단 등이 자세하게 공개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광술 이사장은 “지난해 모금행사 후 라디오 방송을 통해 몇 차례 명단을 발표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사회는 올해 한인회 예산으로 5만500달러를 승인했다. 이사회는 “동포들에게 부담을 줄이고 회관과 관련된 기금이 별도로 있어 예년에 비해 40% 정도 줄어든 예산을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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