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쇼’ 추첨통해 뮤지컬 ‘맘마미아’ 무료 관람
브로드웨이 티켓 전문 판매업체인 ‘오쇼(OhShow)’가 뮤지컬 ‘맘마미아(사진)’의 장기 공연을 축하하며 매달 6명에게 뮤지컬 맘마미아 티켓을 무료 선사한다.
오쇼는 맘마미아 공연 극장인 ‘브로드 허스트’와 공동으로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매달 3팀(총 6명)을 ‘맘마미아 프렌즈’로 선발해 무료 티켓을 전달한다.
응모자는 오쇼 홈페이지(www.ohshow.net)와 네이버 카페(cafe.naver.com/showticket) 등에 맘마미아 공연을 관람한 자신의 감상과 느낌 등을 매달 제시된 주제에 맞춰 150자 내외 길이로 올리면 된다. 당첨자는 매달 15일 발표하므로 매달 16일 이후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한 달 동안의 관람 희망날짜를 사연과 함께 올리면 된다.
조안나 오쇼 대표는 “아시안 영화 ‘맘마미아’와 비교해서 보는 재미도 만만치 않을 뿐 아니라 영어가 능숙치 않더라도 아바(ABBA)를 아는 세대라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뮤지컬로 중장년층에게도 호응이 커 부모와 함께 볼만한 대표적인 뮤지컬”이라고 말했다. 이어 “뉴욕으로 관광을 온 타주 또는 한국 여행객 및 뉴욕·뉴저지 한인들도 이번 행사에 많이 참여해 브로드웨이에서 오리지널 ‘맘마미아’를 즐기는 행운을 누리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맘마미아는 아바의 주옥같은 명곡과 배우들의 끼 넘치는 연기, 부모 세대의 청춘을 생각나게 하는 감동 스토리까지 3박자가 딱딱 맞는 명품 뮤지컬이다. 올해는 맘마미아의 브로드웨이 뮤지컬 데뷔 13년째로 현재 브로드웨이 공연 작품 중 4번째로 장기 공연 기록을 세우고 있다. 그간 브로드웨이 윈터 가든에서 공연했으나 지난해 10월부터 브로드 허스트 극장으로 옮겨 공연 중이다.
공연 정가는 147달러, 공연시간은 매일 오후 8시이며 3월까지 토요일과 일요일만 오후 2시와 8시에 하루 두 차례씩, 4월부터는 목요일과 토요일에만 2회씩 공연한다. ▲문의: 212-842-9311(오쇼)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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