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통예술원 정혜선 원장 뉴저지 버겐팩서 22일 공연
오는 22일 오후 5시 버겐퍼포밍아트센터(Bergen PAC)에서 한국일보 후원으로 열리는 ‘한국전통예술단 가무악 뉴저지 2015’ 공연 준비에 한창인 한국전통예술원의 정혜선(사진)원장은 한국전통 가무악의 진수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 이번 공연은 이미 1,400석 전석이 매진돼 한국 전통 가무악에 대한 한인사회의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엿보게 했다.
정 원장은 "전문 국악인 42명이 뉴저지를 방문하는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쉽게 만나기 힘든 수준 높은 공연이 될 것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며 한국 전통 예술 문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멋진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비영리 단체인 한국전통예술단과 한국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전통예술원과 한국공연예술센터(KPAC 대표 박수연)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중요무형문화재 제19호 보유자인 황용주의 산타령,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및 97호 살풀이 이수자인 박소림, 오미자의 살풀이춤과 입춤 등을 비롯해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이수자 신재희 등 8명이 꾸미는 경기민요 접속곡, 그리고 경기화성두레농악보존회(이사장 안병선)의 사물놀이와 농악 및 전 국립무용단 중요 무용수인 이경호, 최영숙 전북대학교 교수 등이 이끄는 전북대학교 무용단의 부채춤과 장고춤, 태평무와 관현악 합주 ‘천년만세’, 아쟁산조 등으로 꾸며진다.
정 원장은 23일~27일까지(오전 10시~정오) 릿지필드 소재 ‘바이브(ViiBE) 댄스 센터(734 Grand Ave. Ridgefield NJ 07657)’에서 열리는 박소림(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이수자,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춤 이수자)동작문화원 예술단 감독 초청 전통무용강습회에도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기대했다. 수강료는 300달러로 ‘여인의 향기’라는 작품을 배우게 된다. ▲문의: 201-294-5267<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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