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2세 존 이(사진)씨가 공동대표로 있는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스쿨 유어셀프(School Yourself)’가 ‘버라이즌 파워풀 어워드’의 최종 수상자 중 하나로 선정돼 25만달러의 상금을 거머쥐게 됐다.
버라이즌은 테크놀로지 기술을 기반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업체를 선정해 업체당 최고 100만 달러의 지원금을 주고 있다. 지난 1년간 진행된 이번 어워드에는 전 세계 78개국에서 총 1,870개 업체가 신청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스쿨 유어셀프’는 교육, 헬스케어, 교통, 지속가능성 등 4개 부문에서 선정된 최종 12팀 중 교육 부문 최종 수상자 3팀에 올랐다. 이씨가 공동 창업주인 재커리 위스너 그로스씨와 2012년 시작한 ‘스쿨 유어셀프’는 학생들이 프로그램 내 상호작용을 통해 수학, 과학의 원리를 스스로 이해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2014년 3월14일 C1면>.
퀸즈 출신으로 메사추세츠공과대(MIT)에서 컴퓨터 공학과 물리를 복수전공한 이씨는 동 대학의 대학원 과정을 거쳐 구글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일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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