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찰음식 전문가 정관 스님(사진)이 이달 5일과 6일 양일간 뉴욕과 뉴저지에서 한국사찰음식 요리 무료 특강을 진행한다.
백양사 천진암 주지인 정관 스님은 현재 한국 전통사찰음식연구회 부회장, 풋내 사찰음식연구소장,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찰음식교재편찬위원으로 있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사찰음식 교육관 ‘향적세계’ 강의를 맡고 있다.
이밖에도 2010년 제1회 뉴욕 한국사찰음식의 날 홍보행사와 2014 이태리 세계슬로푸드대회(Salone del Gusto & Terra Madre) 참여 등의 경력을 갖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주최, 뉴욕한국불교문화원 주관, 뉴욕한국문화원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현재 미주지역에 근무하는 한식 조리사 및 요식업계 종사자들에게 한국 사찰음식을 알리고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정관 스님은 5일 오후 2~5시까지 맨하탄 파크 애비뉴 소재 뉴욕한국문화원 갤러리코리아(460 Park Ave. 6층)에서 석류 양배추 물김치, 김자반 만들기 등을 내용으로 한 뉴욕 강의에 이어 6일 오후 2~5시까지 뉴저지 팰팍 소재 파인플라자 2층(7 Broad Ave.)에서 가지구이, 시금치두부무침, 마흑임자구이 등의 사찰음식을 강의한다.
참가대상은 현직 한식조리사, 한식 예비조리사, 한식요리강사, 한식당 대표이며 홈페이지(KoreanTempleFood.com)나 전자우편(info@koreantemplefood.com)으로 이름, 주소, 전화번호, 원하는 강좌 일시 등을 기재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문의: 718-578-6118(Chef Harold Kim) <최희은 기자> 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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