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 한인 밀집지역인 버겐카운티 소재 고등학교 대부분의 SAT 성적이 주 평균보다 높았다.
뉴저지 주교육국이 30일 발표한 ‘2014 연례 스쿨 리포트’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인이 다수 재학하는 팰리세이즈팍고교와 포트리 고교의 2013~14학년도 기준 SAT 평균 총점이 각각 1,504점, 1,599점을 기록했다. 이외 레오니아 고교 1,602점을 기록하며 SAT 주 평균 점수인 1,514점 보다 높았다.<표 참조>
한인이 많은 특목고이자 우수학교로 명성 높은 버겐아카데미는 카운티 전역에서 유일하게 총점 평균 2,000점을 넘긴 2,129점을 기록했다. 반면 또 다른 우수학교로 손꼽히는 테너플라이고교는 1,863점을 기록한 동시에 버겐아카데미에 이어 버겐카운티에서 두 번째로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뉴저지 최대의 한인 밀집지역으로 불리는 버겐카운티 산하 75개 학군은 물론, 각 지역 학군에 소속 된 초중고교를 통틀어 한인학생 등록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단연 팰리세이즈팍으로 나타났다. 이날 발표된 스쿨 리포트는 3학년 이상 초등학생부터 중·고교생까지 학군 및 학교별로 주요 과목의 평균 시험성적 및 학생 일인당 주정부가 지원하는 교육예산 등의 자료가 총망라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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