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회 미래에 대해 끊임없이 경고했던 고 옥한흠 목사의 생애를 다룬 영화 ‘제자 옥한흠’이 뉴욕과 뉴저지에서 내달 각각 한 차례씩 상영된다.
영화는 지난해 가을 개봉한지 18일 만에 3만 관객을 동원한데 이어 개봉 28일 만에 4만 관객 고지를 넘어섰다. 제작사인 파이오니아21은 “‘제자 옥한음’은 2014년 개봉된 다큐멘터리 영화 중 흥행 1위 자리에 올라섰다고 밝혔다.
영화는 ‘잊혀진 가방(2010)’, ‘나의 선택 잊혀진 가방 그 못다한 이야기(2011)’를 만든 김상철 목사의 세 번째 작품이다. 배우 권오중이 인터뷰어로 참여해 옥한흠 목사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형식으로 구성됐으며 가수 겸 배우 성유리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옥한흠 목사의 육성 메시지를 비롯해 함께 사역했던 종교 지도자 및 그를 기억하는 평신도들의 이야기를 다양한 시선으로 꾸밈없이 담아내고 있다.
뉴저지에서는 2월14일 오후 7시30분 뉴저지 한소망교회 본당에서, 뉴욕에서는 2월15일 오후 7시 퀸즈한인교회 본당에서 상영되며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재덕 목사)가 주관하고,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회장 이만호 목사)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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