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 활기 띠면서 1년 전 대비 41%나 줄어
부동산 시장이 회복됨에 따라 지난해 시애틀 지역의 주택차압 신청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기업 ‘리얼티트랙(RealtyTrac)’의 ‘2014년 주택차압 마켓 보고서’에 따르면 벨뷰와 타코마를 포함한 광역 시애틀에서 지난해 주택차압 신청이 전년대비 41%나 감소했다. 2013년에도 전년 대비 38% 줄었는데 전문가들은 부동산 시장이 다소 안정세를 누리며 주택차압 신청도 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같은 기간 전국적으로도 총 110만 여채의 주택차압 신청이 접수됐다. 이는 200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며 전년 대비 18%나 감소한 것이다.
윈더미어 부동산의 OB 제이코비 회장은 “시애틀 부동산 시장은 올해도 바쁜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주택차압은 더 큰 폭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주의 경우 지난해 12월 기준 1,530채 당 1채 꼴로 주택 차압이 이뤄졌다. 카운티 별로는 메이슨(851채 당 1채), 피어스(878채 당 1채), 서스턴(932채 당 1채), 와키아쿰(983채 당 1채), 스캐짓(1048채 당 1채) 순으로 주택차압 비율이 높았다. 스노호미시 카운티는 1,051채 당 1채, 킹 카운티는 1,690채 당 1채 꼴로 주택차압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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