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악 앙상블 ‘ACJW 앙상블‘ 단원으로 활동하는 한인 정상급 클라리넷 연주자 조원진(사진)씨가 내달 16일 카네기홀 무대에 선다.
조씨는 앙상블 신년음악회로 ACJW 카네기홀 연주회에서 뉴욕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음악회는 줄리어드음대와 카네기홀, 웨일 뮤직 인스티튜트가 뉴욕시 교육청의 후원을 받아 실시하는 ‘아카데미‘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되는 콘서트이다.
이날 ACJW 앙상블이 들려줄 연주곡은 러셀의 ‘플롯과 비올라, 첼로를 위한 3중주’와 카네기홀의 위촉을 받아 미어디스 몽크가 작곡한 뉴욕 초연곡 ‘백라잇’. 라벨의 ‘피아노 3중주 A단조’ 등이다.
조씨는 11세때 클라리넷을 시작, 서울음대와 남가주대학, 예일대 음대에서 클라리넷을 전공했고 ‘아카데미’ 펠로십 과정을 마쳤다.
뉴욕, 뉴저지에서 활동하는 전문 클라리넷 앙상블 그룹 ‘콰르텟 피리(Quartet Piri)’ 단원으로도 활동하며 ‘찾아가는 연주회(교회, 학교, 양로원, 일반단체 초청 연주 등)’를 통해 재능기부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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