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요식업계에서 눈에 띄는 트렌드로 ‘아침식사’와 ‘글루텐프리’ 그리고 ‘첨단기기의 활용’등이 꼽혔다.
푸드 비즈니스 뉴스가 시장조사 전문업체 ‘테크노믹’(Technomic)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요식업계 전반이 매출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패스트 캐주얼(Fast-casual) 레스토랑’은 더욱 다양한 업종으로 세분화되면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패스트 캐주얼 레스토랑의 매출은 약 11% 상승했고 매장 수는 약 8% 이상 증가했는데 성장세 속에서는 특히 아침메뉴와 글루텐프리, 첨단기기 등의 활용이 돋보였다는 것.
최근 다양한 패스트푸드 체인들이 아침메뉴 개발 및 출시에 주력하고 있다. 타코벨과 칙필레(Chick-fil-A), 화이트캐슬 등이 올해 처음으로 아침메뉴 출시에 동참해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 ‘웰빙’ 열풍과 함께 불던 ‘유기농’의 인기는 ‘글루텐프리’(gluten free)가 대신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식품에서도 최근 가장 눈에 띄는 단어인 ‘글루텐프리’는 밀 또는 보리 등에 있는 성분으로 많이 섭취할 경우 속이 불편하거나 두통 등의 현상이 생길 수 있는 ‘글루텐’을 뺀 것을 뜻한다.
파네라 브레드는 ‘파네라 2.0’(Panera 2.0)을 통해 전자 주문, 결제, 서비스가 가능하게 했으며 테이블에 비치된 태블릿, 모바일 주문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계산대 앞에서 기다리는 시간을 줄였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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