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신건강 이경언 이사가 18일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GMP 인증 절차획득의 의미와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영신건강’(Y.S. Health)이 미주 한인 건강식품업체 최초로 우수 건강 기능식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인 GMP(의약품 수준의 제조·품질 관리기준) 인증을 획득했다.
영신건강(대표 최훈석)은 18일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주 한인 건강식품업체 최초로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인증을 받은 것을 계기로 미국을 넘어 전 세계적인 건강전문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영신건강이 획득한 GMP 인증은 지난 1963년 미국에서 최초 제정된 후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의약품 품질관리 기준으로 원료 입고부터 출고에 이르는 품질관리 전반에 따른 까다로운 규정을 내포하고 있다.
영신건강 허재은 상무는 “영신건강이 지난 37년간 최상의 천연 건강식품을 생산한 결과 가장 엄격한 기준을 자랑하는 미국 GMP 인증을 받는데 성공했다”며 “영신건강은 앞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우수하고 안전한 품질의 건강식품을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물론 효능이 탁월한 신제품 개발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신건강 이경언 이사는 “영신건강은 이미 연방 농림부(USDA)로부터 생 로얄젤리 원액과 꿀 제품에 대해 100% 유기농 인증을 받은데 이어 유대인 율법에 부합하는 ‘코셔,(Kosher) 인증까지 획득해 영신건강이 자랑하는 품질 제일주의 원칙을 증명하고 있다”며 “영신건강은 이번에 GMP 인증을 추가 획득함으로써 앞으로 ▲100% 유기농 ▲코셔 ▲GMP 인증을 모두 갖춘 미주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종합 건강식품 기업으로 거듭나게 됐다”고 말했다.
영신건강은 이날 GMP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건강기능 식품을 생산할 때 생명에 직결되는 의약품과 동일한 수준의 엄격한 기준에 부합해야 하며 생산된 제품이 안전하고 효능이 있다는 사실을 입증해야 한다며 GMP 인증의 안전성을 강조했다.
한편 영신건강은 100세 장수시대를 맞아 건강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져 건강식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제품의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은 일부 유사 건강식품 구매에 대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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