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차, 북미공략 시동
▶ 디자인·성능은 물론 안전성·편의기능 UP
9일 네바다주 레익 타호 인근에서 열린 2016년형 올 뉴 쏘렌토 시승회에서 기자들이 차량에 탑승 전 쏘렌토 외관을 살펴보고 있다.
기아자동차가 고급스러움과 액티브한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3세대 쏘렌토를 출시, 북미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며 돌풍을 예고했다.
기아차 미국판매법인(KMA)은 9일 네바다주 레익 타호 리츠칼튼 호텔에서 본보를 비롯해 전국의 자동차 전문기자 100여명을 초청해 디자인과 상품성이 개선된 2016년형 ‘올 뉴 쏘렌토’의 시승회를 개최했다.
이 날 기아차에서도 마이클 스프라그 KMA 부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올 뉴 쏘렌토가 ‘급이 다른 SUV’(upper class SUV)라며 외관과 성능, 안전성, 가격 대비 가치 등 모든 면에서 최신 기술력이 집약된프리미엄 SUV를 소개했다.
2015년 1월2일부터 북미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하는 올 뉴 쏘렌토는 기아차 만의 패밀리 룩을 고스란히 담은 역동적이면서 고급스러운 외관과 함께 2.4 GDi, 3.3GDi V6및 2.0 터보 등 다양한 엔진사양이 제공된다.
올 뉴 쏘렌토는 ▲고급스러움에 역동성을 더한 내·외장 디자인 ▲차체 크기 차별화를 통한 실내공간 활용 ▲초고장력 강판 확대 적용으로 인한 안전성 강화 ▲세단 못지않은 편안하고 안락한 주행감 ▲첨단 안전사양 및 편의사양 등 모든 부문에서의 혁신을 꾀해 동급 최고 수준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
마이클 사프라그 KMA 부사장은 “올 뉴 쏘렌토는 날렵함, 정교함 그리고 유용성으로 대표할 수 있으며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는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차량 내부공간의 활용을 강조했다”고 설명하며 “휠베이스는 3.1인치가 넓어져 안정성을 개선했고 실내 인테리어도 최고급 나파가죽을 채용했다”고 덧붙였다.
스티븐 히라시키 상품전략 매니저는 “인피니티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후측방 경보 시스템, 첨단 인포테인먼트(UVO)e서비스 시스템을 통해 각종 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을 제공해 운전자들의 편리함과 안전을 가장 중시했다”고 말했다.
기아차 미주법인은 올 뉴 쏘렌토판매가격이 2만4,900달러에서 시작해 모든 옵션이 장착될 경우 판매가격은 최고 4만3,100달러로 포드 엣지, 도요타 하이랜더, 지프 체로키등과 비교해 동급 최고 성능과 가치를 제공한다며 성공에 자신감을 보였다.
<레익 타호-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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