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문화원(원장 이우성)이 ‘2014 한국영화의 밤’ 다섯 번째 시리즈로 ‘한국 블록버스터의 큰 바람’을 기획하고 그 세 번째 영화로 정우성, 이범수, 안성기, 김인권, 이시영 주연 및 조범구 감독의 범죄액션 영화 ‘신의 한 수(THE DIVINE MOVE)’를 이달 14일 오후 7시에 트라이베카 시네마 극장에서 무료 상영한다.
영화 ‘신의 한 수’는 내기바둑의 세계와 범죄액션물이 만난 영화다. 오랜 전통을 자랑하며 점잖은 신사들의 스포츠로만 여겨졌던 바둑을 범죄액션 장르와 접목해 지금까지 우리가 몰랐던 내기바둑의 세계를 알려준다.
영화는 단 한 번의 명승부를 위해 목숨을 버릴 준비가 되어 있는 꾼들의 비장함에 무게를 실어 각자의 복수를 위해 끝을 향해 달려가는 진한 드라마를 선사한다. ‘2014 한국영화의 밤’ 프로그램 관람료는 무료이며 영어 자막 서비스가 제공된다.
관람은 선착순이며 기타 문의는 한국문화원(212-759-9550 교환 207)으로 하면 된다. ▲상영 장소: 트라이베카 시네마 극장: 54 Varick St., N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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