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말부터 홈 페이지에 ‘콜 센터’ 코너 마련, 핫라인 상담도 실시
▶ 법률·의료·복지 등 다양한 분야 상담
김가등(앞줄 가운데) 한인회장과 한인회 임원들이 한인들을 위한 봉사를 다짐하면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김가등)가 상담과 봉사 업무 강화에 나섰다.
한인회는 ‘OC 서비스 콜 센터’로 명명된 프로그램을 이번달에 개설하고 ‘핫라인’과 ‘온라인’을 통해서 미국 생활을 하면서 한인들에게 필요한 여러 가지 궁금한 사항과 내용들을 전문가들이 무료 상담을 해준다.
이에따라 한인회는 다음주 현재의 한인회 홈 페이지 내에 별도로 ‘콜 센터’ 코너를 마련하고 한인들로부터 애로 사항들을 온라인으로 접수해서 해당 전문가에게 연결시켜 무료 상담을 받게할 계획이다. 한인들의 온라인 문의 내용은 웹사이트에 공개되지 않아 비밀을 보장 받을 수 있다.
이와아울러 한인회는 한인회관 내방 상담을 원하는 한인들을 위해서 자원봉사 소셜 워커 1~2명을 현재 모집하고 있다. 소셜 워커들은 카운티, 시정부 혜택과 프로그램 등에 대해서 궁금한 내용들을 설명한다.
김가등 한인회장은 “한인들의 궁금하고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서 한인회는 최선을 다해서 알려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한인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이다”고 밝혔다.
한인회에서 집중적으로 상담할 내용들은 ▲한인들의 미국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부 프로그램 ▲형법, 상법, 민법 등을 비롯해 법률 서비스 ▲전문의들의 의료 상담과 메디컬 정보 제공 등이다.
한인회의 ‘OC 서비스 콜 센터’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이준희 이사는 “이같은 핫 라인 프로그램은 한인회에서는 처음으로 실시하기 때문에 시행하다가 보면 보충해야 할 점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한인회 이사중에는 전문 분야 종사자들과 외부 전문가들을 이번 프로그램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한인회는 오는 18일 저녁 한인회관에서 열리는 정기 이사회에서 ‘OC 서비스 콜 센터’ 운영 안건을 의결한후 곧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방안은 지난 7월 이사회에서 검토된 사항이다. 한인회 (714)530-4810
<문태기 기자>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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