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법 스테로이드 사용 증가
▶ 학교서 쉽게 구매, 대책마련 시급
롱아일랜드에서 불법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청소년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롱아일랜드 경찰과 재활센터 관계자들에 따르면 특히 운동을 하는 17~25세 청소년 사이 불법으로 스테로이드 구입이 늘어나고 있으며 또 마음만 먹으면 쉽게 구입할 수 있게 딜러들사이 공급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학교 체육관이나 라커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학생들 사이 사용법도 서로 알려주고 있으며 심각성을 무시한 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인터넷으로도 거래되고 있으며 코케인이나 히로인 등을 파는 마약 딜러들도 수요가 늘어나는 스테로이드까지 판매하고 있다는 것이다.
거래되는 스테로이드는 단백 동화 스테로이드나 합성 인간 성장 호르몬(HGH)으로 운동선수나 바디빌더 사이에서 많이 애용되던 것이다. 운동력을 높이고 근육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문제는 남용할 때 오는 부작용이 심각하다는 것이다. 남용할 경우 간이 손상되고 고혈압이 발병하거나 심각한 여드름이 날 수 있고 또 고환이 줄거나 발기부전이 될 수 있고 성장정지, 대머리 유발, 감정 부조절 증세, 자살 충동 등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부작용들이 있지만 불법거래가 늘어나면서 가격도 내리고 또 코케인이나 헤로인, 대마초 등에 비해 위험성이 알려지지 않아 사용 청소년들이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웨잇트레인이나 레슬링 등을 하는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좋은 결과를 위해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서폭카운티 세타켓에 거주하는 라이언(18세)군은 “학교 웨잇룸에 가면 스테로이드를 효과적으로 맞는 법을 배울 수 있다” 고 전했다.가든시티에서 개인 트레이너로 일하는 피터 마리노씨는 "유명 운동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스테로이드를 사용했었다는 것이 알려진 후 고등학교 운동선수들 사이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잘못 된 것이다"며 "1990년대 스테로이드를 사용했지만 간이 나빠지면서 사용을 중지했다"고 전했다.
서폭카운티의 윌리언 맥기간 형사는 "청소년들이 독을 쉽게 구입하고 있다"며 "마약 딜러 검거 시 이들이 스테로이드를 판매한 증거나 행적이 추적될 때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 통계에 따르면 청소년 5명중 1명이 스테로이드를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친구 중 최소 한명은 이를 투입한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온 바 있다고 전했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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