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뷰
▶ 현대차 미국법인 박찬영 광고홍보팀장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의 박찬영 신임 광고홍보팀장(오른쪽)과 이임하는 손용 전임 부장이 현대차의 미주 한인사회 판매전략에 대해 밝히고 있다.
“한인 커뮤니티와 더불어 성장하고 함께 성공한다는 마음으로 현대차의 우수성을 한인사회에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의 신임 광고홍보팀장으로 이번 주 부임한 박찬영 차장이 한인 커뮤니티를 상대로 한 마케팅과 지원활동 강화를 다짐했다.
지난 1999년 부임 후 5년간 근무하다가 이번에 본사 해외 홍보담당 팀장으로 발령받은 손용 부장의 후임으로 부임한 박 신임 팀장은 지난 1998년 현대차에 입사한 후 대부분을 마케팅과 홍보분야에서 근무해온 이 분야 전문가이다.
미국 내 마케팅과 광고, 홍보분야를 책임지게 되는 손 팀장은 특히 지난 2005년부터 2010년까지 인도 판매법인(HMI)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어 두 번째 해외 근무가 될 이번 미국 발령이 개인적으로도 큰 도전과 함께 설렘이 되고 있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박 팀장은 “현대차가 올해 신형 제네시스와 신형 쏘나타를 출시하는 등 가장 중요한 시점에 부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도 “미주 한인사회에 현대차가 얼마나 기술과 성능, 안전성 면에서 개선을 이뤘는지 적극 알리는 등 한국 차의 우수성을 전파하는 전도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박 팀장은 이어 “현대차가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는 가장 관심을 받고 주목받는 제조사이지만 이같은 위상이 오히려 미주 한인사회 일각에서는 아직도 인식이 부족한 것 같다”며 “자랑스러운 한국의 토종기업 현대차가 만드는 다양한 모델들을 더욱 많은 한인들이 구입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딜러 서비스 등 고객이 접하는 부분에서도 불편함이 없도록 HMA 전 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팀장은 “현대차는 기업의 사회봉사와 이익 환원에도 항상 앞장서 왔다”며 “전임자처럼 앞으로도 미주 한인사회를 위한 각종 사회 봉사활동과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년간의 근무를 마치고 본사로 이임하는 손용 부장은 “지난 5년간 미주 한인사회의 성원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세계 제1의 자동차 제조사를 위해 약진하는 현대자동차를 사랑과 애정으로 지켜봐 달라”고 부탁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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