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협의회 주최 ‘2014 시카고할렐루야대성회’ 성황
25~27일 열린 시카고할렐루야 대성회 참석 신도들이 성령으로 충만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시카고한인교회협의회가 주최한 ‘2014 시카고 할렐루야 대성회’가 지난 25~27일까지 노스브룩 타운내 레익뷰언약교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뉴욕 목양장로교회 송병기 담임목사가 강사로 초빙된 이번 대성회에는 800여명의 신도들이 참석해 신앙으로 하나되는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 첫날인 25일에는 한인교회협 부회장이자 레익뷰언약교회 강민수 담임목사의 사회로 찬양(U-day 연합찬양단, 레익뷰언약교회 성가대), 기도(여수룬교회 전성철 목사), 성경봉독(에버그린커뮤니티교회 강민호 목사), 설교(송병기 목사), 합심기도, 헌금기도, 헌금특송, 찬송, 축도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26일에는 시카고한인교회협 총무이자 시카고초대교회 손요한 목사의 사회로 찬양(U-day 연합찬양단, 리틀올코리아, 시카고한인제일연합교회 성가대), 기도(헬로쉽교회 김형균 목사), 성경봉독(열방교회 남성우 목사), 설교(송병기 목사), 합심기도, 헌금기도, 헌금특송, 찬송, 축도 등이 진행됐다. 마지막날인 27일은 교역자회 회장이자 아름다운교회 라성환 목사의 사회로 찬양(U-day 연합찬양단, 연합성가대 모퉁이돌), 기도(아가페장로교회 신광해 목사), 성경봉독(행복한주님교회 유정환목사), 설교(송병기 목사), 합심기도, 헌금기도, 헌금특송, 성경골든벨상시상, 시카고 평신도상 시상, 찬송, 축도 등으로 마무리됐다. 교회협 창립 40주년 기념 시카고 평신도상은 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 이창융 장로와 한미장로교회 최용규 장로가 각각 수상했다.
한인교회협 최문선 회장은 “이번 성회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자신이 변화되고 새로워짐을 느꼈으면 좋겠다. 시카고에 성령의 큰 불이 일어나 각 심령과 교회에 새로운 부흥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병기 목사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을 믿고 의지할 때 구원을 얻을 수 있으며 평강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내 자신을 둘러싼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서 보듬어 주시고 해결의 실마리를 제시해 주신다”고 전했다.
한편 강사로 초빙된 송병기 목사는 연세대를 졸업했으며 장로회 신학대학원과 메코믹신학교를 졸업하고 대뉴욕지구 교회협 회장과 목사회 회장, 해외한인장로회 총회장 등을 역임했다.<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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