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13일 수퍼H마트 나일스점에서 열린 제주특산품 전시판매전을 위해 시카고를 찾은 제주도 수출진흥관실 문영희(좌) 사무관, 제주수협유통 양귀웅(우) 대표, 제주수산물수출협회 한용선(중앙) 대표는 품질 좋고 맛있기로 정평이 나있는 제주 특산품을 중서부지역 한인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주도 수출진흥관실 문영희 사무관: 이번 특판전은 활광어, 갈치, 고등어, 옥돔, 삼치, 붕장어살 등 제주도 청정 수산물 위주로 구성되었으며 중서부지역 수출 확대를 위해 마련한 이벤트이다. 산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도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제주 특산물이 미주에 본격 진출한 것은 6년 정도이며 중서부지역은 H마트와 함께 3년여 전부터 활어류를 비롯한 다양한 수산물과 해산물 그리고 제주도 특산 가공식품 등을 소개하고 있다. ■제주수협유통 양귀웅 대표: 제주수협이 전액출자한 유통전문 회사인 제주수협유통은 미주지역 수출에 주력하는 전문수출법인으로 서부와 동부에 이어 시장이 성장해 가고 있는 중서부 지역에 보다 많은 제주 특산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오는 11월 중에는 이번 특판전보다 2배 가까이 큰 규모의 특별전을 개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특히 제주 활광어 등 활어를 쉽게 접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다. 특히 20시간 이상 항공이동을 해도 그 신선함이 유지되는 특별 포장 기법 등을 도입하는 등 품질 관리에 최대한 신경을 기울였다. ■제주수산물수출협회 한용선 대표: 이번 특판전에는 제주도와 제주수협이 엄선한 14개 업체에서 34개 품목의 특산물을 소개했다. 많은 이들이 일본 방사능 영향을 염려하고 있지만 해류 순환 특성상 제주 지역 수산물은 오히려 자연상태 방사능 보다 안전하며 지하 해수를 사용한 복합 양식으로 위험성이 없다. 최근에는 청와대에서 대통령이 직접 시식을 통해 그 안전성을 확인하기도 했다. 청정 수산물도 유명하지만 각종나물, 버섯, 고사리, 더덕, 말린과일류, 제주감귤과 영귤로 만들어진 각종 가공차 제품 등도 제주 특산물로 인기가 높다. <정규섭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