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미술학원 권선영 화가 문하생들 타코마 미술관서 전시회
15일 리셉션, 전시는 6월2일까지
시애틀지역의 중견 한인화가인 권선영씨의 S미술학원 학생들 작품 전시회가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타코마 미술박물관에서 열린다. 전시회 리셉션은 15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열리며 입장은 무료다.
이번 전시회에는 실험적이고 표현적인 어린 한인학생 작품은 물론 기술력과 독특성이 뛰어난 청소년 작품과 다양한 소재 및 재료로 표현해 깊이가 있는 성인 작품들도 출품된다.
전시회에 작품을 내놓은 성인 아마추어 화가들은 고미라ㆍ김남형ㆍ김순아ㆍ김혜경ㆍ김희경ㆍ케이 김ㆍ박선배ㆍ이감서ㆍ이석향ㆍ이새미ㆍ심은규ㆍ전영ㆍ정소진ㆍ정효순ㆍ하이디 버틀러 등 15명이라고 권 원장은 전했다. 이들의 작품 중 상당수는 아마추어 수준을 넘어섰으며 지역 아티스트들로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 홍익대에서 미술을 전공한 뒤 뉴욕 로체스터에서 미술대학원을 졸업한 권 원장은 프랑스 파리를 중심으로 유럽 문화생활을 경험했고 깨어진 미술교육을 바로 세우기 위한 실천적인 미술인이라는 평을 듣기도 한다. 미국에서 15년 이상 학생 및 성인들을 지도해오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 등지의 우수 미술대학 진학 지도에도 힘쓰고 있다. 레이크우드에서 S미술학원을 운영해오다가 5월부터 벨뷰에도 학원을 열었다.
권 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성숙한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을 감상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리셉션 당일은 무료인 만큼 한인 작품들을 둘러보고 덤으로 타코마 미술관의 기획전 등도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타코마 미술박물관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개장하며 입장료는 성인 1인당 10달러이다.
문의: (253)304-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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