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나팍, 스탠튼 등의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부 오렌지카운티 상공회의소’ (WOCRCOCㆍ회장 코니 페덴코)는 7월31일 오후 4~8시 부에나팍 나츠베리 팜 호텔(7675 Crescent Ave,)에서 ‘서부 OC의 맛’이라는 주제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엑스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이 지역의 유명 식당들이 참가해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페덴코 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이벤트는 온 가족들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가족행사이다”며 “수익금의 일부는 가난한 이웃과 아이들을 돕는데 사용된다”고 밝혔다.
페덴코 회장은 또 “지역 레스토랑의 음식을 한자리에서 시식하고 가장 맛있는 음식을 뽑는 콘테스트, 라이브 공연, 페이스페인팅 등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며 “이 행사는 사업하는 분들을 위해서 매우 특별한 마케팅?홍보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3년 행사에는 부에나팍 밴필드 동물병원, 앰버 웨이브 레스토랑, 레이지 독 카페, 프리미어 셰브롤렛 등이 참가했다.
입장료는 일반(11세 이상) 10달러(시식권 10매 무료 제공), 아동(3~10세) 5달러(시식권 5매 무료)이다. 일부 수익금은 지역 개발과 지역민 건강개선, 재난구조에 기여하는 비영리단체 ‘어린이에게 희망을’(Giving Children Hope)에 기부된다.
한편 ‘서부 오렌지카운티의 맛’ 음식 시식코너에 참가를 원하는 식당 업주들은 상공회의소 (714)484-1420로 오는 31일까지 예약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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