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교회협의회, 1일 제3차 ‘부흥시카고 미스바기도회’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 회복을 위한 특별기도회’에서 참석자들이 유데이찬양팀의 인도에 맞추어 찬양을 하고 있다.
시카고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최문선 목사)가 제3차 ‘부흥시카고 미스바기도회’ 첫 기도일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의 영적인 회복을 위한 특별기도회로 진행돼 희생자들의 명복과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기도를 올렸다. 지난 1일 저녁 엘크 그로브 빌리지 타운내 노스웨스트장로교회(담임목사 김성득)에서 열린 이날 기도회는 ‘미국 국가를 위한 기도일’에 맞추어 원래 매달 첫 주일 실시하는 교회협 창립 40주년 연중 기도회인 ‘부흥시카고 미스바기도회’를 앞당겨 실시한 것이다. 기도회는 교회협 총무 손요한 목사의 인도로 유데이 찬양팀의 찬양과 경배, 휄로쉽교회 김형균 목사 설교,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한 특별기도 영상상영, 합심기도 등이 이어졌다. 합심기도는 ▲‘개인, 가정, 섬기는 교회를 위해’(뉴호프침례교회 권태복 목사) ▲‘세월호 희생자 가족 위로와 회복을 위하여’(시카고우리교회 최민호 목사) ▲‘하나님 나라와 전세계 선교를 위하여’(제자들의교회 김기철 목사) ▲‘미국의 영적 회복과 부흥을 위하여’(진리등대침례교회 이택근 목사) ▲‘부흥시카고 미스바기도회를 위하여(노스웨스트장로교회 김성득 목사)라는 기도제목을 가지고 시카고지역 한인교회의 부흥을 위해 기도를 올렸다. 특히 최민호 목사의 세월호 희생자 가족 위로 합심기도와 세월호 특별기도 영상상영 순서에서는 상당수 참석자들이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날 설교를 맡은 김형균 목사는 “세월호 참사는 돈에 미쳐 초과화물을 싣는 등 생명을 물질보다 못한 것으로 취급하고 사람을 귀중한 존재로 여기지 않은 것에서 비롯된 것이다. 한 생명은 온 천하보다 더귀하다는 하나님의 생명을 보는 시각을 잃어버린 시대가 돼버렸다. 하나님이 생명을 보는 시각을 우리 모두가 되찾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정규섭 기자>

























옥세철 논설위원
데이빗 이그나티우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조옥규 수필가
민병권 / 서울경제 논설위원
양상훈 수필가·시인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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