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래자랑·경로잔치·무료 관광·댄스 페어·음악회…
▶ 내일 정신건강 세미나도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다양한 행사와 세미나가 남가주 한인사회에서 풍성하게 열린다.
한인 커뮤니티 내 대표적인 비영리단체인 가정상담소와 한인타운 청소년회관(KYCC)은 가정의 달을 맞아 정신건강 세미나를 개최한다. 가정상담소의 경우 오는 3일 오전 8시30분부터 세인트빈센트 병원 세튼홀에서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한 ‘제2회 한인 정신건강의 날’ 행사가 진행되며 KYCC는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에는 멘로 패밀리 아파트 커뮤니티 룸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한 특별 정신 클리닉이 개최된다.
어버이날 맞은 효도잔치도 풍성하게 열린다. 방주교회는 오는 8일 오전 10시30분 중앙루터교회에서 한인노인들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와 점심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며 오는 9일에는 동양선교교회에서 ‘호랑나비’ 김흥국씨가 사회로 나선 노래자랑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오렌지카운티 호남향우회는 연장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14일 팜스프링스 스파로 1일 무료 관광을 제공한다.
나성영락교회의 경우 오는 1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교회 체육관에서 청년부 주최로 가정의 달 경로잔치 행사가 진행된다. 이 외에도 다양한 문화공연 및 볼거리가 펼쳐진다. 한미무용연합회는 오는 3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6가와 하버드 코너에 위치한 코아빌딩 6층에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발레, 힙합, 브레이크댄스, 리듬 리번댄스, 탭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배우는 ‘제34회 패밀리 댄스페어’가 열린다.
진 최 회장은 “춤을 사랑하고 관심이 있는 어린이와 학부모들을 누구나 간편한 복장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가족과 이웃들이 함께 하는 패밀리 댄스페어에 참석해 가족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그동안 소원했던 가족 간 이해의 폭을 넓히며 추억거리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4일 오후 7시부터는 LA 한인회 합창단이 윌셔연합감리교회에서 ‘가정의 달 기념 음악회’를 가지며, LA 한국문화원은 29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고전영화 ‘빨간 마후라’ 상영과 함께 원로배우인 신영균씨가 무대인사를 할 예정이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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