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IUC한인동문회 ‘2014 직업 세미나’…26일 문화회관

UIUC한인동문회 장한경 부회장이 지난 26일 열린 ‘2014 직업 세미나’에서 참석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성공한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해 관심 분야 성공 노하우와 경험담을 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일리노이대학(어바나-샴페인/UIUC) 한인동문회(회장 이동열)가 주최하고 한인문화회관(회장 김사직)과 한인전문직여성협회(회장 제인 리)가 공동후원한 ‘2014 직업 세미나’가 지난 26일 저녁 윌링 타운내 한인문화회관에서 열렸다. 대학진학을 앞둔 고교생과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대학생 등 9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비즈니스, 의료, 법률, 행정, 간호/약학, 과학/기술, 재정/회계, 교육/예술 등 8개 세션으로 나뉘어 각 분야 한인 전문가들과 학생들이 그룹별 토의를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UIUC한인동문회 이동열 회장은 “전공을 아직 정하지 못한 고교생과 사회진출을 앞둔 대학생들이 자신의 전공분야에서 커리어 향상을 위해 필요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선배들의 멘토링이 도움이 되어 본인들이 원하는 성공적인 삶을 살게 된다면 이들 또한 훗날 한인 후배들을 위해 한인사회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챔벌레인 칼리지 1학년 김선완 학생은 “다른 대학 3학년까지 다니다 전공을 바꿔 다시 1학년부터 시작하고 있다. 평소 간호사 직업에 대해 관심이 많았으며 이날 간호사 세션에서 선배들과 심층적인 대화를 나누었고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윌멧에 거주하는 임현아 학부모는 “지금 9학년과 10학년 두 아이가 본인들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결정하는데 있어 도움이 될 것같아 참석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UIUC한인동문회는 이번 세미나 참석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최소 1개월에 1번 이상 연결된 멘토(리더)와 만남을 갖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중 심사를 통해 연말에 6명을 선발해 각 500달러씩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고교생 1명에게는 대학진학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도혜택(2,500달러 상당)이 제공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규섭 기자>


























옥세철 논설위원
데이빗 이그나티우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조옥규 수필가
민병권 / 서울경제 논설위원
양상훈 수필가·시인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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