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시, 타운서 근로가정 지원 엑스포
▶ 실직·이혼 등 위기 극복 세미나·상담
19일 피오피코 도서관에서 열린‘근로가정 지원 엑스포’에서 상담 부스를 찾은 한 한인 이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돈의 소중함과 관리방법을 알고 재정적 안정을 추구합시다”
미국 정부가 공식 지정한‘ 재정 교육의 달’ (Financial Literacy Month)을 맞이해 LA시가 4월 한달 간 매주 토요일 실시하고 있는 근로가정 지원 엑스포가 지난 19일 LA 한인타운 피오피코 도서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각 가정이 어떻게 가계수입을 늘리고 저축을 하며 노후설계와 금전관리를 통해 재정적 안정을 이룰 것인가에 대한 재정 세미나가 4부에 걸쳐 금융 전문가들의 강연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다.
또, 세미나가 실시되는 동안 무료세금보고가 실시되었고 도서관 잔디밭에서 시민들의 안정적인 투자와 재정계획 설립, 절세, 신용과 채무 관리,노후 계획, 학자금 대출, 메디칼과 칼프레시 등록 등을 돕는 부스가 차려져 일대일 상담이 이뤄졌다.
첫 순서로 마련된 ‘재정위기 극복’세미나는 실직과 의료비 부담, 사별이나 이혼, 자연재해 등의 이유로 재정위기에 처했을 때 해결방안 및 무료법률보조 혜택을 설명했다.
크레딧 카운슬링 업체 ‘크리어포인트’의 저스틴 오란테스 카운슬러는“재정위기에 빠졌을 경우 과거 지출비용을 목록화해 첫째 지출계획을 최소화해야 하며 생명보험이나 은퇴자금을 통한 비용 마련 등 해결책을 세워야 한다”며 “웹사이트 LegalAid.com 등을 통해 무료 법률보조를 신청하는 것도 한 가지 방안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혼이나 사별, 자연재해 등으로 재정위기와 더불어 우울증과 같은 심리불안에 빠졌을 경우 무료 상담을 통해 정신적 안정을 추구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재난이나 재해를 당했을 경우 www.unitedway.org나 www.211.org에 도움을 신청하고 사별로 인한 슬픔을 극복하려면핫라인(800-273-TALK)을 이용할 수있다”고 덧붙였다.
재정위기 극복 세미나에 이어 은퇴자금 저축방안, 신용과 채무를 관리하고 절세를 통해 주택 마련을 하고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한 재정계획,학자금 마련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LA시가 재정교육의 달을 맞이해 실시하고 있는 근로가정 지원 캠페인 엑스포는 오는 26일 사우스LA에 위치한 엑스포지션 팍 지역 도서관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하은선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